종합 조선일보 2026-07-16T18:00:00

십자가의 길 걷다 부활한 예수를 만난다… ‘가톨릭 미술의 보고’ 죽림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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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주교좌 죽림동성당. 올해 70세인 성당 건물과 비슷한 나이로 추정되는 느티나무가 성당 앞을 슬쩍 가리고 있다. /사진=김한수 기자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성당은 굳건했다. 외벽이 벽돌이 아닌 화강암으로 마감돼서일까. 종탑도 고딕 성당의 날렵한 뾰족함이 아니라 두툼하게 세워져 왠지 든든한 느낌까지 들었다. 강원 춘천교구 주교좌 죽림동성당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