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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27T20:01:00
KBO 불문율 지키려다 대참사 나겠네 김태형-이범호 감독이 직접 말한 8회 11점 차 수건까지 던졌는데...
원문 보기한국 야구에서 과연 불문율은 어디까지 적용돼야 하는가. 두텁지 못한 선수층으로 인해, 필승조와 추격조의 실력 차이가 큰 편인 KBO 리그. 그렇다면 도대체 몇 점 차이가 나야 안심할 수 있을까. 지난 2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전. KIA가 11-5로 앞선 상황에서 7회말 공격에 돌입했다. KIA는 1사 만루에서 롯데 불펜 자원인 이민석의 폭투를 틈타, 1점을 추가했다. 계속해서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후속 카스트로가 우월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점수는 순식간에 16-5가 됐다. 11점 차. 카스트로에게 홈런을 맞자마자 롯데 벤치는 대거 선수를 바꿨다. 레이예스, 한동희, 고승민, 장두성, 박건우를 빼는 대신 노진혁, 김동혁, 정대선, 이호준, 박재엽을 투입한 것. 사실상 수건을 던진 것과 다름없는 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