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0T18:00:00
‘금품 무혐의’ ‘공소취소특검’이란 쌍두마차, 전재수를 흔든다
원문 보기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낙동강 전선의 기적’을 일궈냈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의 독주 체제가 굳건해 보였다. 하지만 5월 초를 기점으로 판세는 예측 불허의 접전 양상으로 급변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무서운 추격세와 전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 그리고 중앙 정치권 대형 악재가 결합하며 부산 민심은 다시금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4월 초순까지만 하더라도 전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를 두 자릿수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 나갔다. ‘부산의 아들’이자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실용적 이미지는 보수 성향이 강한 부산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강력한 무기였다. 그러나 빅데이터 심층 분석 도구인 썸트렌드(SomeTrend)의 4월 27~5월 7일 빅데이터 연관어와 감성 연관어 분석을 보면 전 후보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