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0T23:34:41

유럽, 美 AI 기업 유치전…데이터센터 논란은 지속

원문 보기

영화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런던 킹스크로스 역에서 서쪽으로 10분 가량 걸어가면 오래된 건물 사이로 고층 빌딩 밀집지가 나타난다. 영국 정부가 ‘영국판 실리콘 밸리’를 목표로 2014년 발족한 ‘놀리지 쿼터(Knowledge Quarter. KQ)’의 기술 기업 구역이다. CNBC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최근 이 구역 내 약 15만 8000제곱피트(약 4만 8000제곱미터) 규모의 신규 사무 공간을 확보했다. 최대 8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앤트로픽은 현재 런던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200명에 더해 추가 인력을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