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9T06:17:26

11년째 4500원에 멈춘 담뱃값… 정부·여론·학계 “인상 논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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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담배 가격 정책 검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담뱃값 인상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담뱃세 인상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에서도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점진적·정기적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한국의 담뱃값은 2015년 한 차례 인상된 뒤 11년째 평균 4500원에 머물러 있다.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초 발표한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에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해 담뱃값을 올리는 방안을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