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1T05:21:51

文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개혁 진영과 더 큰 단합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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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민주 개혁 진영, 그리고 빛의 혁명을 함께 했던 세력들과의 더 큰 단합을 이뤄내야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본다 며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이 대통령뿐 이라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오찬을 시작하기 전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에 주어진 또 하나의 시대적 과제는 역시 국민 통합이다. 그런데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려면 역시 당내 단합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같이 당부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에게 그런 만큼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정말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그 꿈을 반드시 이루시기를 그렇게 바라겠다 고 전했다.또한 문 전 대통령은 근래 말씀하셨던데, 이재명 정부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잇고 또 부족했던 부분들은 더 크게 채워서 반드시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기원한다 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가 할 일이 있다면 힘껏 돕겠다는 약속도 드린다 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대미 관세협상, 중동전쟁, 코스피 지수 등 이재명 정부의 지난 1년 파고와 성과를 언급하며 이어지는 외교적 난제들에 대해서도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실용외교적 자세로 아주 지혜롭게 잘 대처해 주셔서 큰 다행이었다. 특히 AI에 관한 세계적 공급망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모습들을 보면서 아주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고 했다.아울러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근래 거두고 있는 획기적 성과에 축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고 했다.문 전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은 역대 민주정부가 중요한 국정목표로 세우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수도권으로의 집중을 막지 못했다 며 더욱 박차를 가하셔서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서운하다고 말하는 지역까지 잘 아울러 주시고, 지역의 인재들이 일자리 때문에 수도권으로 몰려갈 필요가 없는 나라를 기필코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고 요청했다.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인내하면서 계속해서 대화의 문을 두드리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간다면 언젠가는 다시 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리라 믿는다 고 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퇴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를 방문하게 돼 아주 감회가 깊다 고 말했다.아울러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 노고에 전임 대통령으로서 위로와 함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고 했다.다만 지금 대통령의 일정이 너무 격무라고 보여진다. 청와대 참모들도, 부처 장관들도 아주 힘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 대통령의 건강은 개인의 것이 아니고 공공재라는 말도 있지 않나. 한 숨 돌리면서 일정 관리나 건강 관리를 잘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