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8T13:57:42

與 "송언석, 더러워서 광주 안 간다? 부끄러운 줄 알라"…국힘 "허위 사실,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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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불참 사유를 두고 나는 더러버서(더러워서) 안 간다 고 발언했다고 한 언론 보도와 관련 바이든·날리면 식 무책임한 물타기 해명이 부끄러운 줄 알라 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서러워서’ 안 간다고 말한 것인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조치를 할 것 이라고 반박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처음엔 더워서 안간다 는줄 알았다. 내가 잘못 읽었나보다 했다 고 했다. 정 대표는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참 비정한 사람들이다 라며 나쁜 사람들 이라고 적었다..전진숙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국민 모두의 역사인 5·18을 대하는 국민의힘 원내사령탑의 역사 인식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고 했다.전 대변인은 더욱 가관인 것은 원내대표실의 해명이다. 국민의힘은 해당 발언이 보도되자 더러워서 가 아니라 서러워서 였다고 황당한 말장난식 변명을 했다 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송 원내대표는 해당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비공개 티타임 (내용)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고 했다.정 대표를 향해선 명백히 사실이 아닌 허위보도를 근거로 SNS에 선동글을 올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상대로도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고도 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송 원내대표는 ‘서러워서’ 안 간다고 말한 것”이라며 “반대 시위 등 환영받지 못해 서럽다는 의미”라고 했다.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민주당이 논평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며 최소한의 사실 확인 없이 상대를 공격했다면 매우 부적절한 일이며, 사실이 아님을 알고도 논평을 냈다면 국민을 속인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