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블룸버그 '국민배당금' 정정보도에 "가짜뉴스 언론 귀감 삼길"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제안을 코스피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한 블룸버그 통신이 청와대의 항의 서한을 받고 기사를 수정한 데 대해 명백하게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조작왜곡 보도를 일삼으며 정정을 거부하는 일부 국내 언론들이 귀감으로 삼으면 좋겠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김용범 실장님의 주장이 초과이윤 배당이 아니라 초과세수 배당이었는데 잘못 보도했다며 정정한 외신. 정론 직필하는 자존감 높은 언론의 이 모습이 얼마나 당당하고 보기 좋은가요 라고 적었다.이어 특정세력을 편들거나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 고의적인 조작왜곡으로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언론은 결코 보일 수 없는 자세 라고 썼다.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2일 김 실장의 국민배당금 제안을 초과 이익 배분으로 해석하며 김 실장의 국민배당금 발언으로 코스피가 떨어졌다 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블룸버그 측의 부정확한 프레이밍 이 시장에 실질적인 혼선을 초래하고 투자 심리에도 분명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며 블룸버그가 이를 인정하고 시장에 끼친 악영향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이후 블룸버그는 기사 서두에 김 실장이 인공지능 수익에 부과된 세금 을 활용해 국민배당금 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는 부분에서 세금 (tax)을 초과 세수 (excess tax revenue)로 수정하고, 김용범 실장의 페이스북 글이 한국 증시의 혼란을 부추겼다 는 부분도 김 실장이 초과 세수 를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했다는 맥락 등을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