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8-26T06:50:00

14층서 추락 7살 극적으로 살았다…때마침 달려온 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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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대구의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추락한 7살 남자 어린이가 화단에 있던 나무에 먼저 떨어지면서 찰과상만 입고 구조됐습니다. 대구소방본부는 어제(25일) 오후 3시 55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 A(7) 군이 밖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추락 과정에서 화단에 있던 나무에 먼저 떨어진 뒤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자칫 크게 다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나무가 충격을 상당 부분 흡수한 덕분에 A 군은 찰과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군은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던 중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휴가 중이던 대구소방본부 박유섭 소방위는 현장 인근에서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쿵'하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박 소방위는 사고 현장을 발견한 뒤 119에 신고하고 추락한 A 군에게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이후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A 군을 진정시키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현장 상황을 알렸습니다. ▲ 대구소방본부 박유섭 소방위 박 소방위는 "저도 많이 놀랐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가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지를 먼저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이를 안심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계속 말을 걸며 상태를 살폈다"며 "나중에 아이의 부모에게 '아이가 많이 놀랐지만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