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4-09T17:17:27

노르웨이 통신사, 미얀마 군부 협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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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통신사 텔레노르가 2021년 미얀마 쿠데타 이후 현지 고객 정보를 군사정권에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9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전날 스웨덴 비영리단체 ‘정의와 책임 이니셔티브’(JAI)는 텔레노르 미얀마 자회사 고객 1253명을 대리해 노르웨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텔레노르가 전화번호와 이름·주소·은행 계좌·위치, 데이터·통화 기록·페이스북 계정 등을 포함한 데이터를 군사정권에 제공했고, 군사정권이 이 데이터를 민주화 운동가들을 식별, 체포, 기소하는 데 활용했다는 게 소송 핵심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