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8T03:07:38

李, 지방선거 결과에 "최소한 성공은 아냐…국민들의 경고라고 생각"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년 기점에 치러진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8일 이겨야 할 곳을 졌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다르다.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 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겼냐 졌냐는 것은 기준에 따라 다르다 면서도 이같이 답했다.이 대통령은 저도 사실 너무 쉽게 생각한 측면도 있다 며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최소한 버리기야 하겠어 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라고 했다.다만 그 마음 다 버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명의 주권자라도 주어진 것을 다해 온 정성을 다해 말씀드리고 설득하겠다는 마음이 저부터 부족하지 않았냐는 생각이 들었다 며 좀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립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표정은 중립이 안 되더라 라며 이것도 결국은 국민들의 경고라고 생각한다 고 했다.특히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구청장 또는 시의원은 민주당 찍으면서 시장은 굳이 딴 데를 찍는 이런 선택 무섭지 않나 라며 민주당 패배 원인에 대해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당에서 분석하지 않을까 싶다 고 답했다.다만 제 입장에서는 비가 안 와도 대통령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선관위가 저렇게 사고 쳤는데 나하고 상관없어, 법률적으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 상관 없다 고 할 수 없는 것 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는 제가 감당해야 할 몫 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지방선거에서도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것조차도 국민이 이 정권에 주는 경고 라며 결론은 나의 부족함이라는 생각이 있다.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해야 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