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1T07:22:23

정청래, 경남 민심 잡기 행보…"당이 가장 집중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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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남(통영)=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고구마순 심기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험지인 경상남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경남 통영시 욕지도 고구마 재배 민생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착용한 정 대표는 체육복을 입은 채 고구마순을 심었다.정 대표는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남국 대변인에게 고구마를 심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공천을 받겠나 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 대변인은 여기서 쓰러지면 공천 주는 것인가 라고 했다정 대표는 1시간 가량의 고구마 심기 민생현장 체험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우리가 고구마를 먹을 때 이런 농부의 땀방울이 서려있다는 것을 고구마를 심으며 느꼈다 고 말했다. 경남 민심 공략법에 대해서는 경남 도민들께서 아직 마음을 다 정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무당층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경남 선거를 분석하면 대체로 민주당이 약간 우세 정도인 것 같다. 그래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중에서 민주당이 가장 집중할 지역으로 경남을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부터 파란 바람을 불러일으키려고 섬에 왔다. 욕지도에서 시작한 파란 바람이 경남을 파랗게 물들일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정 대표는 김남국 대변인 전략공천이 특혜라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주장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 고 짤막하게 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