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0T15:32:00

현대차그룹, 글로벌 인재 첫 계열사 통합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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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처음으로 계열사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 완성차 업계에서도 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 경쟁이 격화하면서,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 직접 기술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현대차그룹은 계열사 통합으로 글로벌 기술 인재를 선발하는 ‘HMG 글로벌 테크 탤런트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수소·에너지 등 7개로, 해외 대학 이공계 전공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경력 구분 없이 선발한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보스턴다이내믹스, 모셔널, 포티투닷 등 9개 계열사가 현대차그룹 이름으로 참여하는 첫 통합 채용이다. 계열사별로 따로 채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그룹 간판을 내건 글로벌 채용으로 전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