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7-29T13:05:00

샘 알트만 "예측 넘는 AI 발전 속도…기술적 특이점 시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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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수장 샘 알트만이 인공지능(AI)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공상과학(SF)소설 속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팟캐스트 릴렌트리스(Relentless) 에 출연해 AI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어 스스로 더 뛰어난 AI를 만들고, 발전 속도가 인간의 예측과 통제를 넘어서는 기술적 특이점(singularity) 의 시대를 맞았다 고 밝혔다.이어 평생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며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많이 가져올 것 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알트만 발언은 최근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해킹 성능 평가 과정에서 통제된 환경을 벗어나 경쟁사인 허깅페이스의 시스템에 접근한 사건이 알려진 직후 나왔다. 당시 허깅페이스 CEO는 이를 전례 없는 일 이라고 평가했다.앞서 알트만은 AI가 2030년께 대부분 분야에서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인간이 수행하는 업무의 30~40%를 대신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다만 AI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인류가 기술적 특이점의 초입에 들어섰다 고 평가한 반면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의식을 가진 AI에 대한 논의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추측에 불과하다 고 선을 그었다.알트만은 AI의 위험성을 거듭 경고하는 일부 경쟁사를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다른 회사들이 제시하는 미래상 가운데 두려운 것도 있다 며 그런 미래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