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삼성역 부실 공사, '삼풍 백화점'과 원인 같아…吳, 왜 현장 안 가나"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서울 도봉구와 서대문구 거리 유세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부실공사 논란을 고리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실정론을 부각했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산 유세에서 왜 오세훈 시장 시절에만 이렇게 대형 사고 가 일어나는 것인가.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라는 말이 있다 고 했다.그는 생각하기도 힘든 참사들이 서울에서 게속 일어났다 며 용산 참사, 이태원 참사, 강남역 침수, 반지하 참사, 숭례문 방화 참사 등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최근에는 싱크홀 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고 말했다.이어 삼성역 구간 부실공사 논란을 언급하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기억하나. 멀쩡한 백화점이 무너져 수많은 인명이 사망하고 다친 참사가 있었다 며 그 삼풍 참사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철근 반토막 시공이었다 고 주장했다.정 후보는 삼성역 지하에서 그런 사고가 발생했으면 이것을 보완하고 나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오 후보 본인은 (부실 공사 당시) 현직 시장이면서 이것을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한다 고 했다.그러면서 그런데 (보도를 접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삼성역 공사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있다. 그리고 저한테 토론하자고 한다 며 현장에도 기보지 않은 분이 안전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있느냐 고 반문했다.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일대에서 진행한 유세에선 오 후보가 지금이라도 빨리 삼성역을 가서 (현장을) 살펴보길 바란다. 그래야 시장 후보 자격이 있다 며 지금 오 후보가 할 일은 첫째로 삼성역 부실 시공 현장에 가서 대책을 마련하는 것 이라며 그것이 현직 시장이자 시장 후보로서 오 후보가 가장 먼저 할 일 이라고 했다.또 그렇지 않으면 오 후보는 안전에 전혀 관심이 없는 후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 이라고도 했다.아울러 정 후보는 투표란 것은 일 잘하는 사람은 다시 찍어서 게속 일하게 하고, 일 못하는 사람은 바꿔서 심판하는 것이 투표다 라며 이번 선거에서 (시장을) 오 후보에서 일 잘하는 정원오로 바꿔서 효능감을 느끼고 싶지 않나. 일 잘하는 대통령을 뽑아서 느낀 효능감을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서 누리자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