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5T21:00:00

“전쟁 곧 끝난다” 믿고 가스 구매 미룬 유럽… 겨울 다가오는데 비축량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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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일찍 끝날 것으로 예상해 겨울용 천연가스 구매를 미뤘던 유럽의 계산이 빗나갔다. 전쟁이 끝나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기대했지만 전쟁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전쟁 조기 종식과 가격 하락을 염두에 두고 가스 구매를 늦춘 선택이 겨울을 앞둔 유럽의 에너지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