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4T15:56:00

종전이냐 확전이냐… “이르면 이번주 대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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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이란과 핵무기 포기, 고농축 우라늄 회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포함한 “15개 쟁점에 대한 합의가 거의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중동 전쟁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란측은 공식적으로는 “미국과 협상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로이터통신은 이날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이르면 이번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종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상전에 투입될 수 있는 미 해병대가 중동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양측 협상은 종전과 확전 향방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