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5T15:52:00

알바 자리도 없네, N잡러 코로나 이후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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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이상의 일자리를 뛰며 생계비를 버는 ‘N잡러(두 개 이상 직업을 가진 사람)’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아르바이트 등 N잡러가 주로 찾는 단기 일자리에서도 구직난이 악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최저 생계비를 벌려 배달이나 식당 서빙 등 아르바이트 방식의 부업을 뛰는 경우가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 이들의 마지막 비상구인 부업 고용 시장마저 닫히고 있는 것이다.1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N잡러는 60만7536명으로 전년(62만4614명) 대비 2.7% 줄었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N잡러가 줄어든 것이다. 당시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N잡러가 44만7096명으로 1년 전보다 5.5% 줄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