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7T15:45:00
미워도 앤스로픽… ‘보안 최강 AI’에 손내민 美정부
원문 보기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의 국방 분야 활용 범위에 대한 갈등으로 퇴출했던 AI 기업 앤스로픽의 AI 모델을 다시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사이버 보안계에 큰 충격을 준 앤스로픽의 고성능 AI 모델인 ‘미토스’가 국가 전략까지 바꾸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1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리예산국(OMB)은 최근 각 부처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앤스로픽의 미토스 모델을 정부 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OMB는 “우리는 모델 제공업체, 업계 파트너, 정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해당 모델의 수정 버전을 정부 기관에 제공하기 전 적절한 보안 규정과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도입 시기나 사용 방법 등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