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실세 허리펑, 美블랙스톤 회장에 "中시장에 기회"
원문 보기[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의 경제 실세로 불리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의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 창업자를 만나 중국의 대규모 시장이 더욱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허 부총리는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좋은 출발을 보이면서 발전의 탄력성과 활력이 더욱 뚜렷해졌다 며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중국의 초대형 시장은 세계에 더 큰 기회와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허 부총리는 이어 블랙스톤을 포함한 더 많은 외국 자본 기업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상호 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 고 당부했다.이에 슈워츠만 회장은 블랙스톤은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중국 내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미·중 간의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의향이 있다 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허 부총리는 지난 20일에도 중국을 방문한 미국의 국제정책 컨설팅 회사인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의 마이런 브릴리언트 수석고문과 만나 중국 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한 바 있다.허 부총리는 1분기 중국 경제가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며 주요 지표의 성장률이 좋아 중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과 안정성을 드러냈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