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7T06:17:00

이 대통령, BTS 공연 전 숙박비 바가지 논란 관련 "부산 이미지 안 좋아져,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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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내달 12~13일 부산에서 예정된 BTS 공연과 관련해 부산은 숙박비 바가지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개선을 해야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 를 주재하며 부산은 여러 가지 미래가 있는데 그중에 관광 분야도 매우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어제 자갈치시장에 갔더니 상인들 말씀이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음식 수요가 많다 고 하고, 그래서 시장에 매우 도움이 된다 고 하더라 라며 (부산은)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고 특히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다 고 했다. 이어 관광산업에 제일 장애가 되는 건 불친절, 바가지, 특히 일종의 인종차별 같은 것들이 타격을 많이 준다 며 조심해야 될 것 같다 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관광객 좀 온다 싶으면 바가지 씌우거나, 아니면 쓸데없이 모욕적 언사를 하거나 불친절하게 해 가지고 유튜브 영상 한번 올라가면 순식간에 망가진다 며 강원도 어디도, 시장이 그리 잘 나가다가 바가지 몇 번 씌우고 불친절 몇 번 하니까 확 썰렁해지잖느냐 고 했다. 또 뉴스에 나오고 유튜브에 한 번 떠서 쫙 퍼지면 치명적 이라며 부산도 뭐 사먹지 말자 소비하지 말자 운동한다면서요. 얼마나 치명적인가. 숙박비 좀 더 받아보려하다가. 민폐잖아요. 온동네 민폐 라고 했다. 이어 업체 명단 공개, 이런 것도 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또 비싸게 받는다고 뭐라는 게 아니다 라며 너무 그러면 또 그렇긴 하지만, 그건 시장원리 라고 했다.이어 사람들이 화나는 건 비싸게 받아서 화나는 게 아니다. 내가 10만원에 예약을 했는데 이상한 이유로 취소한 다음에, 딴 데다가 100만원 받으니까 확 화가 나는 것 이라며 그런 데는 제재를 아주 심하게 해야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