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5-11-30T18:00:00
이름만 헌법 ‘존중’ TF… 실상은 헌법 ‘파괴’ TF
원문 보기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직업 공무원 휴대폰을 검열하고 투서 제보까지 받아 비상 계엄에 동조했는지 여부를 밝히고 인사 승진에 반영한다면 그건 헌법에 합치되는 걸까. 이재명 정부가 출범시킨 ‘헌법존중TF’는 이름만 놓고 보면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려운 외관이다. 헌법을 존중하는 정부, 헌법 가치를 강화하는 개혁, 공직 사회 신뢰 회복이라는 메시지는 긍정적이고 보편적인 목표다. 그러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들여다보면 이 TF가 실제 현실에선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그리고 왜 논란의 중심으로 이동했는지 선명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