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20T06:32:05

이 대통령 "반칙·불공정·비정상 바로잡는 중단없는 개혁 필요…국정 속도에도 총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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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 시스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민의 삶을 짓누르는 반칙과 불공정, 비정상을 바로잡는 중단 없는 개혁이 더없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은 사회 시스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작동한다는 국민의 믿음이 전제돼야 한다 며 규칙을 지키면 손해를 보고 규칙을 어기면 이득을 본다, 이런 인식이 팽배하게 되면 어떤 정책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고 말했다.이어 공동체 전체의 연대와 신뢰가 굳건해지면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도 더 탄탄해질 것 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개혁 과제를 두고 거창한 구호나 목표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예를 들면, 범정부합동대응단 출범 이후에 보이스피싱 범죄가 눈에 띄게 감소했는데 이런 성과를 사회 전 분야로 꾸준히 확산시켜야 한다 고 했다.또 매점매석, 담합, 주가조작, 국고부정수급 같은 경제 질서 교란행위와 디지털성범죄, 마약, 중대재해, 공직 부패 등은 국민의 삶에 매우 큰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보다 집중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며 개혁은 국민 삶의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때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가진다. 중단 없는 개혁, 나아가 지속적인 민생 개혁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40여일이 지났다며 공직사회 기강 잡기에도 나섰다. 이 대통령은 전체로 보면, 대략 20% 조금 넘게 임기가 지난 셈인데 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매우 빠르게 지나갔다고 생각된다 며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여전히 미진하거나 속도를 내야 될 부분이 적지 않다 고 환기했다.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서 민생 현장의 실정이나 국민들의 수용 가능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하거나 또 정책 집행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도 매우 많다 며 역대 정부들에서도 임기 초반에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시기에 공직 기강 해이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같은 우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과거의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야 되겠다 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제 다시 심기일전해서 임기를 새로 시작한다라는 마음으로 신발 끈을 다시 매고 국정 속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 며 무엇보다 국정의 중심축인 정부부처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아울러 청와대 역시 각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 부처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창의적이고 속도감 있는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것 이라며 공직자 여러분 모두 국민에게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