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6T15:43:00
세계 1위마저 꺾은 18세 당구 신동
원문 보기새로운 ‘당구 천재’가 등장했다. 18세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이 세계 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누르고 전국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김도현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결승에서 조명우를 50대47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김도현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4이닝 만에 21-0으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세계 최강 조명우도 22이닝에서 40-40으로 따라잡는 관록을 과시했다. 선배의 추격에 당황할 법도 했지만, 김도현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만 18세 22일에 정상에 오른 김도현은 조명우가 가지고 있던 당구 전국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9세 5개월)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