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8-25T06:00:00

세계은행 WDR 2026의 공공 조달론과 한국의 숙제 [이승현의 AI 네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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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4일 월드뱅크가 발표한 세계개발보고서(WDR 2026) ‘The Promise of Artificial Intelligence’는 인공지능(AI)이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는지를 묻는 방대한 보고서다. 그런데, 이 보고서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 있었다. 8장 ‘사용자로서의 정부’는 공공 AI의 성패를 가르는 변수로 ‘조달’을 지목하고 있다.보고서는 AI 시대 정부의 역할을 조력자, 사용자, 규제자 셋으로 나눈다. 이 가운데 ‘사용자’ 역할의 핵심 실행 수단이 바로 조달이다. 근거는 간단하다. 공공조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