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1T15:39:00
인구 33만 도시서 펼쳐진 ‘비엔날레급’ 전시
원문 보기붉은 벽돌과 아치형 문, 솟을지붕이 어우러진 100년 공간에 현대미술이 들어찼다. 국가등록유산인 옛 진주역 차량정비고. 1925년 진주역이 들어서면서 기차를 정비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 층고 높은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높이 10m, 면적 602㎡ 공간 한복판에 이우성의 걸개그림이 걸렸고, 6·25 전쟁 당시 총탄 자국이 남아있는 벽면에선 서용선의 역사화가 거친 아우라를 뿜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