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16T16:50:14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정상 백악관에 초대…평화회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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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 간 백악관 평화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 이라며 이는 1983년 이후 양국 간 첫 의미 있는 회담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양측 모두 평화를 원하고 있다”며 “평화가 곧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10일간의 휴전 합의를 발표했다. 그는 양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고 밝히며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부터 10일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다 고 주장했다. 이어 양국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34년 만에 처음으로 회동했다 며 JD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 합댄 케인 참의장에게 양국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도록 지시했다 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9개의 전쟁을 종식시키는 영광을 누렸다 며 이번이 10번째가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휴전을 환영한다 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카타르, 요르단 등 휴전 중재에 참여한 국가들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이스라엘 측은 관련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안보 내각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