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2T15:44:00

“호르무즈 파병할게, 주독미군 우리 줘” 유럽 小國의 안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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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80만명의 발트해 소국(小國) 리투아니아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결정했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실은 11일(현지 시각)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 보장 임무를 위해 최대 40명의 군인과 민간 인력을 파견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총리·국회의장·국방장관·합참의장이 참여하는 헌법 기구 국가방위위원회 차원에서 파병안을 승인한 것이다. 최종 결정은 의회 표결을 거쳐야 하지만, 집권 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