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4T15:50:00

“피해자들은 지옥에 있는데… 이게 나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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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인 김진주(가명)씨가 4일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범죄 피해자들은 정말 지옥에 있는데, (국무회의 참석자들은) 남 일처럼 편안하게 얘기하시더라”고 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완수사 금지, 지옥문이 열렸다’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김씨는 “(국무회의를 보고) 화가 많이 나 손이 떨린다”면서 “나쁜 정치는 자신들이 유리할 때만 피해자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