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5T10:22:10

정청래, 내일 김부겸 회동…'대구시장 출마' 막판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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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6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직접 만난다.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김 전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오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최종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총리에 대한 출마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김 전 총리는 진보의 험지 대구에서 수성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승리한 전력이 있다.김 전 총리는 당초 출마 정치 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지만, 대구·경북 통합 불발과 TK 광역단체장 후보 부족 등으로 당의 설득이 이어지자 최근 출마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대구 지역 출마의 명분으로 신공항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의지 표명을 요구해 왔다. 이에 이날 회동에서 정 대표가 관련 입장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정 대표는 지난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총리를 향해 대구경북의 도약을 이끌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 달라 고 공개 요청한 바 있다.민주당은 김 전 총리가 출마를 확정하면 조속히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구시장 추가 공모 여부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