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2T01:14:54

홍준표 "김부겸, 능력 있고 정부와 타협 가능"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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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를 언급했던 것과 관련해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그랬던 것 이라고 전했다.2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주시길 바란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부산은 스윙보터(부동층)지역이라서 민주당이 가덕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도 이전해 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까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을 하는 것 이라면서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 고 꼬집었다.이어 홍 전 시장은 광역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 라며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닌 역량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하나 덧붙일 것은 언론에서 말하는 김 전 총리와의 회동은 오해를 증폭시킬 우려가 있기에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홍 전 시장은 소통채널 청년의 꿈 에서 한 지지자가 자신들을 보수라고 호소하고 대구를 표 공장으로만 보며 유튜브와 조직 표에만 미쳐 사는 유사보수 정치인들을 지지하기보단 한때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을 이끌었던 김부겸을 지지하고자 한다 는 말에 지방선거에는 관여치 않는다 고 답했다.그러면서도 대구가 도약하려면 이재명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당장 TK신공항도 날아간다 고 말해 일각에서는 김 전 총리를 대구시장 후보로 점찍은 발언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 전 시장은 25일에도 김 전 총리와는 한나라당 시절 같은 당에 있으면서 호형호제했었고 그가 민주당으로 건너간 후도 그 관계는 변함이 없다 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