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9-02T22:31:00

어두운 밤 도로 달리다가 '기겁'…돌연 나타난 정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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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인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난 사망 교통사고들만 추려서 조사해 봤더니, 3건 중 1건은 피해자가 길에 앉아있거나 누워있던 상태… ▶ 영상 시청 앵커 인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난 사망 교통사고들만 추려서 조사해 봤더니, 3건 중 1건은 피해자가 길에 앉아있거나 누워있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골목길에선 일단 조심해서 운전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에 갑자기 길 위에 놓인 물체가 나타납니다. 40대 남성 한 명이 도로에 누워있던 겁니다. 도로에 앉아있거나 누워있어 운전자가 식별하기 어려운 이른바 '스텔스 보행자'입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105건을 분석한 결과 30%가 이런 '스텔스 보행자' 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는 보행 공간이 부족한 도로에서 집중됐는데, 폭이 3m 이상 6m 미만인 곳이 2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이면도로 사망사고의 41%는 저녁 7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 사이 야간 시간대에 주로 발생했는데, 스텔스 보행자 사고의 야간 비중은 62.5%로 일반 보행자 사고의 1.5배에 달했습니다. 계절별로는 가을과 겨울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는데, 보행자의 외부 활동이 잦고 음주 가능성이 큰 시기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보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선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렬/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 : 보행자 인식 CCTV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자동으로 경고를 하고 또는 119나 112를 통해서 바로 스텔스 보행자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또, 야간에 사고가 집중되는 만큼 스마트 가로등과 조명식 표지판 등 시인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김예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