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23:39:00

“할아버지, 엔비디아 왜 파셨어요?”… 전쟁 증시에서 손주에게 ‘의문의 1승’ 안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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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내외 증시가 크게 하락한 지난달 한 달 동안, 그나마 가장 잘 견뎌낸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큰 손실을 본 연령은 7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전쟁 전만 해도 진득하게 국내 우량 주식을 보유했던 어르신들이 손자들보다 투자를 잘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뒤바뀐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쟁 기간 주식을 덜 사고판 여성(-8.61%) 투자자들이 남성(-9.02%)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전쟁은 연령별·성별 수익률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몰고 온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