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7T06:19:57

DOGE 간판 내려도 감축은 계속…트럼프, 규제 702개 더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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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끌었던 미국 정부효율부(DOGE·도지)가 4일(현지시각) 출범 1년 6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끝냈다. 절감 실적을 알리던 공식 홈페이지도 이날 접속을 멈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연방정부 지출과 인력을 줄이겠다며 이 조직을 만들면서, 독립선언 250주년인 이날을 행정명령에 종료일로 명시해 뒀다. 예정대로 간판은 내려갔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도지가 문을 닫기 직전 연방 규제 702건을 없애거나 완화하는 새 규제계획을 내놓으며 감축 작업을 이어갔다.6일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도지가 무엇을 얼마나 줄였는지 정리한 최종 결산보고서를 내지 않고 도지 활동을 마치기로 했다.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지난달 30일 하원 세출소위 청문회에서 “결산 성격의 도지 보고서를 낼 계획이 없다”며 “도지가 일군 결실은 정부 전체에 흩어져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