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의원들과 오찬…"수도권 승리해야" "강성 지지층만으론 안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당 초선 의원들과 만나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 등 당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이어갔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고동진, 김용태, 김종양 의원 등 초선들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이날 오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2028년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려면 수도권에서 다수를 점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같은 흐름으로는 어렵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다 며 그런 문제의식에 대체적으로 다들 공감했다 고 밝혔다.다른 의원은 당이 강성 지지층에만 기대 중도로 확장하지 못하면 소수당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정 원내대표는 지난달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후부터 의원들과 선수별·지역별로 오·만찬을 이어가고 있다. 6·3 지방선거 전후로 장 대표에 대한 사퇴론이 이어지자,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에서 스킨십을 이어왔다.한편 그는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관한 특별검사(특검) 추천 방식에 합의한 이후, 장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 당원들로부터 욕설이 담긴 문자 폭탄과 팩스 등의 항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장 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수사 범위와 대상을 명확히 한 이후에 특검법에 합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아쉽다 고 말하기도 했다.정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이날 오찬 자리에서 당이 지나치게 양극화되면서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