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1T01:06:42

정청래, 이광재 '핫플' 전략공천 공언…경기 하남갑·평택을 어디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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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광재 전 강원지사를 전략공천 대상으로 거론하며 공천 지역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하남갑, 평택을이 유력 후보지로 꼽힌다.정 대표는 20일 1호 전략공천 발표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신망이 높고 명망이 있고 선당후사 헌신한 분들이 (전략공천)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 이 전 지사를 예로 들었다.정 대표는 이 전 지사에 대해 강원지사 유력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다 며 국회의원 재보선에 기회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고 했다.이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고, 특히 요즘 핫플(핫플레이스·화제성이 강한 곳) 로 떠오르는 곳에 출전해도 경쟁력이 매우 있다 며 내부적으로 (이 전 지사 전략공천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정 대표가 언급한 핫플레이스 공천지 를 두고 당내에서는 경기도 하남갑 또는 평택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남갑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지역구, 평택을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마지다.다만 평택을은 이 전 지사 공천지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일부 있다. 선당후사에 따른 기회를 언급하면서 조국 대표 및 국민의힘 후보와 3자 대결을 펼쳐야 하는 곳에 공천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하남갑 공천은 재보선 출마를 희망하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행보와 묶어 거론된다. 당내 일각에서 대법원 판결이 남은 김 전 부원장의 이번 재보선 공천은 부담스럽다는 기류가 있다.이 전 지사는 현 분당갑 지역위원장이고, 김 전 부원장은 과거 분당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 전 지사가 하남갑에 출마하면 김 전 부원장이 대법원 판결 이후로 출마를 미뤄 2028년 총선에서 분당갑에 도전하는 식의 교통정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하지만 김 전 부원장은 이번 재보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울러 최근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 지역도 변수로 꼽힌다.정 대표는 핫플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며 제가 핫플이라고 얘기한 것과 여러분이 생각하는 핫플은 또 다를 것 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주내 전략공관위 회의 등을 거쳐 추가 전략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