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반도체주 차익 실현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25%↓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급등 랠리에 따른 고점 경계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관련주와 전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10포인트(0.25%) 내린 6만4996.09에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38.65포인트(0.11%) 하락한 3만5742.46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1포인트(0.10%) 내린 3938.46에 마감했다. 전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6만5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시장에서는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고, 숨 고르기 흐름을 보였다. 주가가 크게 오른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도쿄일렉트론과 키옥시아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전선주에도 매도세가 확산했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SBG)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소프트뱅크그룹(SBG) 투자처인 미국 오픈AI의 기업공개(IPO) 임박 소식이 투자심리를 떠받쳤다.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진 것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불발시 더 강한 공격을 가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