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5T18:00:00
번지수 잘못 짚은 ‘인권 외교’…이스라엘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다
원문 보기3줄 요약 한국과 이스라엘은 미국의 핵심 우방국이지만, 최근 한국 정부의 '이스라엘군 인권문제' 지적으로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다. 미국 내에는 강력한 유대인 네트워크가 존재하며, 헤리티지 보고서 또한 이스라엘의 안보를 미국의 안보와 동일시한다. 하마스의 만행과 이스라엘의 안보 위기를 간과한 편향된 비판은 반도체 부품 수입 등 국익을 해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외교가 필요하다.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인권 (유린)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자 이스라엘이 즉각 반발했고, 사안은 단숨에 외교 갈등으로 번졌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각각 1945년, 1948년 비슷한 시기 비슷한 조건 속에서 국가를 세웠고, 이후 미국을 공통의 동맹으로 삼아온 나라다. 표면만 보면 ‘가까운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