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5T15:10:00

"스타벅스가 5·18과 무슨 관계?"…이진숙, 배재고에 응원 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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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라는 응원 구호로 논란이 된 배재고 야구부에 5일 응원 화환을 보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정권은 생각에도 수갑 을 채울 것인가 라며 배재고에 보낸 화환 사진을 게재했다. 화환 리본에는 스타벅스가 5·18과 무슨 관계가 있나 라고 적혀 있다.이 의원은 스타벅스가 5·18 모욕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 주실 분 댓글 달아 달라 며 만약 스타벅스가 5·18과 광주에 대한 모욕을 상징한다면 스타벅스는 더 이상 영업을 해선 안 될 것 이라고 했다.이어 민주세력 의 추정으로 스타벅스 가야지 가 광주 5·18 모욕이라고 단정하고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을 징계한다면, 그들은 생각에 수갑을 채우는 짓을 시작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생각에 수갑을 채우는 나라는 어딥니까. 김정은은 북한에서 성역 이라며 누가 5.18도 성역이라고 말했다. 더 평등한 동물 중의 한 명이 라고 보탰다.SNS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1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격당해 사망한 10·26 사건을 탕탕절 이라 부른 것과 유튜브 채널 매불쇼 의 진행자 최욱이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 고 한 발언 등을 거론하며 관련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이 의원은 교육부 장관을 하는 인물은 대통령이 시해된 날을 탕탕절 로 불러도 괜찮고, 좌파면 탱크로 밀어버려야 라고 말해도 용인이 되는 세상 이라고 했다.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청룡기 광주제일고전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 탱크데이 등 5·18 폄훼성 구호를 외쳐 파문을 일으켰다. 비판이 쏟아지자 학교 측은 고개를 숙였고, 야구부에는 6개월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졌다.한편, 배재고 교직원·지도자·학생선수·학부모 등 80여명은 6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광주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할 예정이다. 5·18묘역도 참배하고 역사 교육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