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5T08:59:54

하늘로 간 딸과의 약속 경찰 엄마의 머리카락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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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4일, 초등학교 6학년 송지윤(12) 양이 세상을 떠났다.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지 보름 만이었다. 응급실로 실려 간 지윤이는 급성뇌출혈 수술을 받기 위해 길게 길렀던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야 했다.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에도 아이는 끝내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