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9T15:32:00

IMF “내년 韓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11개 선진 비기축통화국 평균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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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이 내년에 선진 비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 채무 증가 속도가 경제 성장 속도보다 빠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19일 기획예산처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간한 ‘재정 모니터’ 4월호에서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이 올해 54.4%에서 내년 56.6%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비기축통화국 중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11국(한국·체코·덴마크·홍콩·아이슬란드·이스라엘·뉴질랜드·노르웨이·싱가포르·스웨덴·안도라)의 내년 평균치(55.0%)보다 1.6%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일반정부 부채는 국가 채무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부채를 합친 것으로, 올해까지는 한국의 부채 비율(54.4%)이 비기축통화국 평균(54.7%)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