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3T07:02:09

유은혜, 단일화 이의 신청…대리 등록·납부 의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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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측이 선거인단 대리 등록·납부 의혹을 제기하며 단일화 주관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이의신청서를 냈다.안민석 예비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된 지 하루 만으로, 석 달간 이어져온 단일화 갈등이 결과 발표 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유 예비후보 대리인은 23일 전날 혁신연대에 공식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 측은 특정 후보 측의 대리 등록과 대리 납부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일후보 확정을 유보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수사 결과에 따라 단일화는 원천 무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혁신연대 규정 제9조는 선거인단 등록 시 본인 인증을 거쳐 본인 명의로 가입비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으며 대리 납부와 조직 동원을 금지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 측은 이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혁신연대 내부에서도 문제 제기가 나왔다. 혁신연대 운영위원회 소속 6개 단체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칙 있는 절차가 더 중요하다 며 혁신연대의 즉각적인 진상규명과 운영위 개최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혁신연대 관계자는 (유 예비후보 측) 이의신청이 선관위에 접수됐고 현재 사실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며 규정에 따라 5일 이내에 심사 결과가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앞서 혁신연대는 전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민석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55%를 합산한 결과 단일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안 후보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을 제치고 최종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