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04T07:00:00

산불·호우 피해 복구 67% 완료…여름철 우기 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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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올해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지난해 산불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 공공 시설의 67%가 복구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는 4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재해복구 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를 개최하고, 공공시설 복구 현황 및 신속 이행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논의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전국 재해복구 사업은 총 1만135건 중 6781건(66.9%)이 완료됐다. 이 중 산불 피해 지역은 1031건 중 561건(54.4%), 호우 피해 지역은 9104건 중 6220건(68.3%)이다.특히 호우 피해의 경우 사업 완료가 2024년(48.9%) 대비 19.4%포인트(p), 2023년(43.7%) 대비 24.6%p 높아 과거에 비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안부는 산불 및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주간 단위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또 사업 이행 과정에서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건의를 적극 반영하고,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조기 이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행안부는 물리적인 여건이나 행정 절차 등으로 우기 전까지 공사를 끝내기 어려운 사업장은 핵심 공정을 우선 완료하도록 해 피해 재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아울러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전국 단위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 공정과 안전관리 대책, 임시조립주택 설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김 본부장은 지난해 산불과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가 우기 전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사업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장 내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