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준위 "당대표 당선자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로 결정"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당선자를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로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7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당대표 당선자 결정방식의 건 등을 논의했다. 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이연희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와 결선투표 2가지 방식을 논의했고 선호투표제로 의결했다 며 (회의 참석자) 다수가 선호투표제로 의견을 제시해주셨다 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선호투표제를 두고 (당대표 후보) 1순위, 2순위, 3순위를 다 명기하는 것 이라며 과반을 넘지 않으면 (순위) 밑에 있는 분이 사퇴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전략지역 대의원 및 권리당원 가중치 비율의 건도 이날 상정돼 논의가 진행됐지만 의결에 이르진 않았다. 이 의원은 최근 선거결과 등을 참고해 전략지역을 선정하는데, 최근 2개 선거에서 연속적으로 패배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며 세부내용에 대해선 가산 비율을 결정함에 있어 취약지역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2배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광역별 표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화하는 원칙을 적용하기로 논의됐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당대회 경선 순회 일정의 처음과 끝이 정청래 전 대표 고향인 충청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두고 일각에선 불공정 지적이 나왔는데, 전준위는 당초 결정 사항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연희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각자의 의견을 다 개진했고, 전준위 1차 회의 결과를 변경하지 않는다로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또 전준위는 이번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안은 오는 9일 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학영 전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멸칭을 사용하거나 당의 단합을 해치는 과도한 비방에 대해 당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