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0T03:19:11

한국노총 만난 정청래 "정년 연장·공무원 정치 기본권 문제, 올해 안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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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차기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한국노총을 만나 정년 연장과 공무원 정치 기본권 문제를 올해 안에 처리하는 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약속하는 등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김동명 위원장 등 한국노총 관계자들을 만났다. 정 전 대표는 한국노총은 12·3 비상계엄 내란 극복 과정에서도 동지였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할 때도 동지였다 며 민주당에 대한 한국노총의 아낌 없는 성원과 지지에 비해 한국노총에 대한 민주당 보답은 아주 미미해서 한국노총이 느끼는 상실감을 잘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제가 당 대표였던 시절에도 (한국노총이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고 저를 질책하셨던 부분이 정년 연장과 공무원 정치기본권 문제 라며 그것은 올해 안에 처리를 하는 걸로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고 했다. 그러면서 정년연장 문제와 공무원 정치 기본권 보장은 민주당도 여러 안을 준비하고 한국노총과 정책적 논의을 지속해 온 것인데 6·3 지방선거 이후에 하자는 정무적 판단이 고려됐다. 지방선거가 끝났고 또 총선까지는 기간이 많이 남아 지금이 올해 안에 처리할 최적의 적기 라고 강조했다. 당 대표에 당선될 시 정책위원회와 즉시 숙의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말한 정 전 대표는 검찰개혁을 한다는 의지로 노동개혁도, 노동계 현안 문제도 검찰개혁하는 것처럼 굳은 의지로 돌파해내겠다 고 덧붙였다. 김동명 위원장도 노동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정년 연장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공무원, 교원 정치 기본권 역시 마찬가지 상태에 있다 며 이 사안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치적 의지, 추진력을 충분히 체감하기 어려웠다 고 아쉬워했다. 이날 면담에는 정 전 대표 측근으로 분류돼 정 전 대표와 함께 8·17 전당대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민수,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도 배석했다. 한국노총 측에서는 김 위원장과 더불어 강석윤·김현진·최미라 상임부위원장, 윤강욱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