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 주한 일본대사 접견…"한일관계 발전 위해 과거사 문제 풀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4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일 관계가 앞으로 계속 지속되고 잘 발전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노력과 함께 과거사 문제도 잘 풀어가야 한다 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조 의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양국 정상이 지난 한 1년간 7차례 만나고 서로의 고향을 방문하는 등 각별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며 한일 양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아주 가까운 이웃이고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소중한 협력 파트너 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양국 의회, 양국 국회는 한일 관계 어려운 시기에도 대화를 꾸준히 이어온 전통이 있다 며 저도 한일의원연맹 고문을 맡고 있는데 이런 양국 의회 교류의 전통이 한일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의회 간 교류가 계속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고 했다. 조 의장은 한일 관계가 앞으로 계속 지속되고 잘 발전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노력과 함께 과거사 문제도 잘 풀어가야 한다 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1998년에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처럼 과거에 대한 진솔한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한일관계가 나아가는 관계가 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지금까지 한일의원연맹에서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 대해서 애써주신 의장께서 취임하셨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 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일본과 한국 관계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일본, 한국, 미국의 협력에 최선을 (다) 하는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의장은 미국과의 관계도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3개국 간의 협력에 대해서도 지원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며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추진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되어 있다는 것 이라며 의회 교류를 포함해 앞으로도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