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3T18:52:57

[프로필]조용식 울산교육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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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 조용식 당선인이 울산교육을 이끌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조 당선인은 25년간 교단을 지킨 교사 출신으로 교육운동과 교육정책 연구, 교육행정을 두루 경험한 현장형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다.1968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그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울산 학성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 현장을 지켜왔다.그는 2009년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반대 운동 과정에서 해직됐으나 같은 해 12월 복직했다. 이후 2011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장을 맡아 교육 현안 해결에 나섰고, 2013년 울산교육연구소장을 지내며 교육정책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고(故) 노옥희 전 울산시교육감과의 인연도 깊다. 1997년 노 전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초대 지부장을 맡을 당시 조 당선인은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교육운동과 교육행정을 함께하며 오랜 동지적 관계를 이어왔다. 그 인연으로 2018년 노 전 교육감 비서실장을, 노 전 교육감 별세 이후 2023년부터는 천창수 교육감 비서실장으로 교육행정 경험을 쌓았다. 2024년부터는 노옥희재단 이사장을 맡아 노 전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정책 가치를 계승하는 데 힘써왔다.조 당선인은 당초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고려하지 않았으나 천 교육감이 울산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인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을 포기하자 진보 교육 진영의 후보로 선거에 나섰다. 이번 선거에서 조 당선인은 기초학력 향상, 학생 마음 건강 회복, 교육복지 확대, 교권 회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학생 성장 지원체계 구축과 인공지능(AI) 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등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더 새롭고 더 든든한 울산교육 을 강조하며 25년 교사 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조 당선인 약력▲1968년 강원도 원주 출생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졸업 ▲1993년 울산 학성중학교 교사 발령 ▲2009년 일제고사 반대 운동 관련 해직(같은 해 12월 복직) ▲2011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장 ▲2013년 울산교육연구소장▲2018년 고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비서실장 ▲2023년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비서실장 ▲2024년 노옥희재단 이사장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