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BS 2026-06-19T11:02:00

안타까웠던 '한 번'의 실수…이 악물고 버텼다

원문 보기

ⓒ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앵커 김승규 골키퍼는 여러 차례 중요한 선방을 해냈지만, 단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로 패배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승규는 아쉬움을 곱씹으면서도, 다음 경기에서는 날아오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지에서 이정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체코전 잇따른 선방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지켜냈던 김승규 골키퍼는 멕시코 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몸을 던졌습니다. 전반 20분, 사우디리그 득점왕 출신 키뇨녜스의 헤더를 막아내며 이후 우리가 주도권을 잡는 데 발판을 놓았습니다. '딱 한 번의 실수'가 치명적이었습니다. 후반 5분, 높게 솟구친 공을 달려 나가 잡으려 했지만 홈팬들의 어마어마한 함성에 김승규의 외침이 묻힌 탓인지, 수비수 이기혁과 겹쳐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김승규/축구대표팀 골키퍼 : (주위에) '저희 편밖에 없다'라는 판단을 해서 안전하게 나가서 잡으려고 했었는데, 더 집중을 했었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결과가 이렇게 바뀐 것 같아요.] 팀이 급격히 흔들릴 위기에서 김승규는 대표팀의 맏형답게 후배 이기혁을 다독이며 반전을 노렸습니다. [빨리 잊고, 뒤에서 버티면 위(전방)에서 하나는 해줄 거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자신이 말한 대로 이 악물고 버텼습니다. 후반 30분, 라울 히메네스의 결정적인 오른발 슛을 온몸으로 막아냈고, 후반 40분엔 기습적인 상대 중거리슛을 동물적으로 몸을 날려 잡아냈습니다. 간절히 바랐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김승규는 담담하게 다음 경기를 기약했습니다. [분위기 처지지 말고, 아직 한 경기가 남았고 저희가 조금 더 유리한 상황에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다시 한 번 뭉쳐 가지고 다음 경기를 잘 해야 될 것 같아요.] 김승규에겐 딱 한 순간이 아쉬웠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뛰어야 합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석진선)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