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0T15:42:00
“김치찌개·아사도 즐기는 나… 두 경계가 영화의 시작”
원문 보기아르헨티나 이민 2세 세실리아 강(41) 감독은 자신을 “문화적으로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스스로를 “영락없는 아르헨티나인”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어느 나라 출신이냐”고 묻는다. 자아의 충돌에서 비롯되는 복잡한 물음은 곧 그의 영화 출발점이었다. 그의 끊임없는 물음이 담긴 첫 장편 영화 ‘장남(Hijo Mayor·2025년)’으로 그는 작년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