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0T05:56:20

김정관 "원유 비축, 8월 이후엔 불투명…최악의 상황 염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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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이수정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일 중동 위기를 통해 원유 등 주요 자원이 산업공급망의 핵심 원료라는 점을 감안해 자원안보 확립 차원에서 석유·가스 다변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해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하고 대응한다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원유와 나프타 도입이 안정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와프 제도 등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 이라며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정유사들이 입는 손실의 경우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정산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석유·가스 다변화 방안의 일환으로 유종 다변화와 함께 정유사들의 비중동산 원유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설비 개선에 대한 기술개발도 지원하는 한편 비축시설 증설, 산유국과의 공동비축 협력도 확대하겠다 고 전했다. 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7월까지 원유 비축분을 평시대비 85%를 확보했다면 8월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를 묻자 8월 이후에는 불투명한 상황 이라며 8월에 맞춰서 한도를 파악하고 있다 고 답했다. 이 대통령이 최악을 대비한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라고 재차 질문하자 김 장관은 그렇다 고 짧게 대답했다. 중질유에 맞춰져 있는 정유사 설비 개선과 관련해선 기존 설비에 경질유를 조금 더 섞어서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기존 설비 중 60년 이상된 오랜 설비들이 있는데 이런 설비들을 경질유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생각 이라고 구상을 전했다. 이 대통령이 설비 개선 작업을 추진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라는 취지의 질문을 던지자 김 장관은 시간이 좀 필요한 상황 이라면서도 과거 정부에서도 이런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위기가 끝나면 흐지부지된 경우가 있다. 이번에는 그렇게 안되게 지원, 계획, 재원 등 업계와 확실하게 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rystal@newsis.com